일론 머스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X에 친나치 콘텐츠가 등장하자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가 광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반유대주의 및 친나치 게시물 옆에 현대자동차의 후원 게시물이 발견된 이후 나온 것이다.
일어난 일 (What Happened): 이 자동차 제조사는 X에 대한 광고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확인했다. 이 회사는 특히 브랜드 안전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머스크의 회사와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현대는 “우리는 X에 대한 광고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X와 직접적으로 브랜드 안전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X 사용자인 낸시 레빈 스턴스(Nancy Levine Stearns)는 최근 홀로코스트 부정과 반유대주의를 자주 게시하는 X 계정에 게재되는 현대 광고의 스크린샷을 게시했다. 문제의 계정은 악의적인 프로필에 대한 정책을 위반하여 X에 의해 정지되었다.
현대차 광고는 나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를 옹호하고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조장한 사용자의 프로필을 바탕으로 게재됐다. 유료 “프리미엄” 가입자임을 나타내는 파란색 체크 표시가 있는 이 계정은 X에 의해 정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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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에도 불구하고 해당 계정은 계속해서 나치 지지 콘텐츠를 게시했다. X는 머스크가 소유한 친나치 콘텐츠의 허브가 되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많은 주요 회사들이 플랫폼에서 광고를 중단하면서 광고주들로부터 상당한 반발이 발생했다.
현대는 Benzinga의 의견 요청에 대해 즉시 회답하지 않았다.
이 뉴스가 중요한 이유 (Why It Matters): 이번에 X가 반 유대주의 컨텐츠로 인해 반발을 받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1월에는 IBM이 히틀러와 나치당을 옹호하는 게시물 옆에 자사의 광고가 발견된 후 X의 광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애플, 오라클, 엑스피니티(Xfinity) 등과 같은 기업들도 플랫폼의 증오 콘텐츠 옆에 그들의 광고가 게시되어 광고주들의 광범위한 반발이 발생했다.
이에 이어 X는 올해 말까지 최대 7,500만 달러에 달하는 광고 수입을 잃을 위험에 직면했다. 이는 디즈니 및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등과 같은 주요 광고주들이 머스크가 반 유대주의 게시물을 지원한 이후 X의 광고 활동을 일시 중단했기 때문이다.
반발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지지하는 자신의 게시물로 인해 여러 대기업이 X에서 광고를 빼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담담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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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셔터스톡
Benzinga Neuro가 제작한 기사, Kaustubh Bagalkote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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