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어 ISI(Evercore ISI)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NASDAQ:NVDA)는 내년에 주가가 81%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What Happened: 에버코어 ISI는 엔비디아의 주가를 1,160달러로 목표 주가를 설정하고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을 주며 주식 평가를 개시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36%의 잠재적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고,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보도했다.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 이 회사는 주가가 잠재적으로 현재 수준보다 81% 증가한 1,54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보도는 AI 생태계의 리더로서 엔비디아의 위치를 강조했으며, 이는 앞으로 수년 동안 효율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역할이다.
에버코어 ISI의 마크 리파시스(Mark Lipacis)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생태체계 플레이가 해당 컴퓨팅 시대에 창출된 가치의 80%를 포착할 수 있으며, 2030년까지 3,5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수 있는 병렬 처리 시장을 지배할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우리는 투자자들이 1) 엔비디아가 만든 칩+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중요성, 2) 컴퓨팅 시대가 15~20년 동안 지속되고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100에서 1000배 수준의 단일 수직 통합 생태계 회사에 의해 지배된다는 점을 과소평가한다고 생각한다”고 리파시스가 말했다.
“우리는 현재 병렬 처리/IoT(사물 인터넷) 컴퓨팅 시대로의 구조적 전환이 5~8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NVDA가 병렬 처리에서 지배적인 생태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는 단지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수익을 창출하는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라고 리파시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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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여 이 회사는 제재 준수 능력이 감소된 AI 칩 2개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을 위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잠재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
분석가들은 또한 엔비디아의 미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었다.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분석가인 하쉬 V. 쿠마르(Harsh V. Kumar)는 회사의 호퍼(Hopper) 칩에 대한 높은 수요와 다가오는 블랙웰(Blackwell) 출시를 미래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언급하면서 엔비디아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반복했다.
최근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평론가 짐 크레이머는 엔비디아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면서 이 회사가 여전히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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