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 주가가 수요일(1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평가와 10월 7일 예정된 애널리스트 회의를 앞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은 수요일 델에 대한 매수(Buy)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7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0%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해당 증권사는 델이 앞으로 다양한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 왐시 모한은 델의 성장 중인 AI 서버 사업을 지목했는데, 회사는 2026회계연도에 2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왐시 모한은 델이 향후 5년간 AI 서버 판매로 추가 650억 달러를 창출해 연간 매출 12%, 이익 15%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한은 델의 현재 성장세를 고려할 때 이 전망이 보수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서버 외에도 BofA는 델의 스토리지 사업에서 시장 점유율 회복을 통한 잠재적 이익을 전망했다. 스토리지 부문은 약 20%의 이익률을 기록해 해당 분야의 성장이 특히 가치 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PC 업그레이드 주기와 AI 기반 컴퓨터에 대한 신규 수요에서도 기회를 발견했다.
투자자들은 델이 업데이트된 장기 목표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 애널리스트 미팅을 앞두고 포지션을 조정하고 있을 수 있다.
왐시 모한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9~11%의 매출 성장률, 서버 사업 10~12% 성장, PC 판매 저~중단위 한 자릿수 성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델이 13~15%의 이익 성장률을 예측할 것으로 예상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행사에 앞서 AI 서버 수요 증가세를 반영해 2027~2028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델 주가 변동: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수요일 5.58% 상승한 149.68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Gabriel Pahontu/Shutterstock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30분 일찍 시장 움직임에 대한 독점 뉴스를 받아보세요.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다른 트레이더보다 더 빠르게 유용한 투자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