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NYSE:LLY) 주가는 리링크 파트너스(Leerink Partners)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04달러로 상향한 후 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인베스팅닷컴 보도에 따르면, 리링크는 등급 상향의 주요 이유로 “비만 치료제 채택을 촉진하는 다중 요인”을 꼽았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연간 수익 전망치를 4~9% 상향 조정했으며, 장기 매출 및 이익 성장 전망도 높여 2030년까지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 15%,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 20%를 예상했다.
리링크 애널리스트들은 2027년 초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접근성 확대와 신약 출시가 급성장하는 비만 시장에서 릴리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소비자 직접 판매 가격 인하가 접근성을 높이고 마진 압박을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메디케어 가격 인하 폭이 월 245달러로 예상보다 덜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마운자로 가격 대비 20~35% 낮은 수준이다.
일라이 릴리는 미국 정부와의 협정으로 현재 약 850만 명에서 약 4천만 명의 신규 메디케어 비만 치료 대상 환자가 추가될 것으로 추정한다. 리링크는 2027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 아밀린 기반 엘로랄린타이드(eloralintide)가 환자군 전반에 걸친 지배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2상 임상시험에서 48주 후 16.4% 체중 감소를 보인 엘로랄린타이드(eloralintide)는 2028년 출시될 예정이며, 위험 조정 매출액은 107억 달러로 예상된다. 리링크는 이 치료제를 “메가 블록버스터”라 칭하며, 2027년 1월부터 시작되는 메디케어 적용이 “미국 시장의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링크의 2026년 매출 전망치는 기존 757억 달러에서 781억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2030년 매출은 1,250억 달러로 예상된다.
LLY 주가 동향: 일라이 릴리 주가는 월요일 4.57% 상승한 966.64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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