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는 이번 주 분기별 재무 실적을 발표하는 여러 은행 중 하나다. 수요일(15일) 개장 전 발표될 3분기 재무 실적을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의 주요 예상치와 주목해야 할 핵심 항목을 살펴보자.
실적 예상치
애널리스트들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3분기 주당순이익(EPS) 95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주당 81센트에서 증가한 수치다. BofA는 10분기 이상 연속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회해 왔다.
또한 BofA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254억 9천만 달러에서 증가한 27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BofA는 2분기 매출에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최근 10분기 중 8분기 동안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보여왔다.
애널리스트 의견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수 애널리스트들이 BofA 주가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BofA 주식 평가와 목표주가는 다음과 같다.
- UBS: 매수(Buy) 등급 유지, 목표주가 55달러에서 57달러로 상향
- 에버코어 ISI: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 유지, 목표주가 49달러에서 55달러로 상향
- 모건스탠리: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 유지, 목표주가 50달러에서 66달러로 상향
- 트루이스트 증권: 매수(Buy) 등급 유지, 목표주가 51달러에서 56달러로 상향
주요 관전 포인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여러 은행 및 금융 기업 중 하나다. 화요일에는 JP모건체이스(NYSE:JPM), 씨티그룹, 골드만삭스가 이미 발표했고 수요일에는 BofA를 비롯해 PNC 파이낸셜, 모건스탠리가 발표할 예정이다.
화요일 JP모건 체이스는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당 순이익(EPS)과 매출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해당 분기 경제가 “탄력성을 유지했다”고 평가했으나, 관세, 무역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면서 고착적 인플레이션 위험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소비자·커뮤니티 뱅킹, 상업·투자은행, 자산·웰스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다수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순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BofA에서도 유사한 성장세를 기대하며, 향후 전망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주목할 전망이다.
이번 주 발표될 BofA 실적은 동종 업계 기업들과 비교 분석될 것이며, 성장률 차이가 해당 부문 내 시장 점유율 증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분기 실적에서 BofA는 여러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나, 순이자수익, 트레이딩 수익 및 자산운용 수수료가 회사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
BofA 실적 보고서를 주목할 투자자 중 한 명은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NYSE:BRK.B)의 워런 버핏이다.
CNBC에 따르면 BofA는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4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약 10%의 자산을 차지하고 있다. 6억 527만 주(시가총액 295억 7천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 대형 은행의 지분 약 8.2%를 보유하고 있다.
BofA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요 포트폴리오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이 대기업은 최근 분기 동안 지분 일부를 매각해 왔다. 2분기에는 지분을 4% 줄였으며, 1분기에는 7% 감축했다.
버핏이 은행주에 대한 노출을 줄이거나 BofA의 특정 약점을 파악하고 있을 수 있다. 11월 발표 예정인 실적 보고서와 3분기 13F 공시에서 버핏이 해당 은행사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지 여부가 드러날 전망이다.
BAC 주가 움직임: BofA 주가는 화요일 2.0% 상승한 49.82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33.06달러에서 52.88달러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2025년 현재 연초 대비 12.6% 상승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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