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중 무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광물과 자석에 대한 중국의 규제를 비판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미국, 유럽, 일본, 인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동차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재에 대한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화요일(3일) 보도했다.
중국의 수출 제한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내려진 것이다. 계속되는 무역 긴장은 세계 경제를 심각하게 혼란에 빠뜨렸다.
제너럴 모터스(NYSE:GM), 토요타(NYSE:TM) 및 기타 제조업체들을 대표하는 무역 단체는 중국의 수출 제한이 초래할 위협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에 서신을 보낸 것으로 보도되었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한 전문가는 보고서에서 “상황이 빨리 바뀌지 않으면 생산 지연과 심지어 생산 중단도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업 대표단이 수일 내에 중국에 도착해 중국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며, 유럽연합(EU) 관리들도 중국 정부와 이 문제를 놓고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왜 중요한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에 따르면 이러한 소식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 간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양국 정부 간의 협상 끝에 무역 전쟁에서 90일간의 일시적인 휴전이 이루어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이후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후 중국이 수출 제한을 결정한 후 제네바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그리고 중국은 이러한 비난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자국의 이익을 보호할 적극적 조치를 다짐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30분 일찍 시장 움직임에 대한 독점 뉴스를 받아보세요.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다른 트레이더보다 더 빠르게 유용한 투자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