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애널리스트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하고 있다.
지난주 S&P 500, 나스닥, 다우 지수는 연속 주간 하락을 기록하는 등 시장은 관세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드러냈다. 하지만 새로운 글로벌 무역 패러다임이 대부분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안 좋을 것이라는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웨드부시 증권은 트럼프 관세를 자동차 산업과 그 관련 산업에 ‘아마겟돈’에 비유하며, 이러한 관세는 ‘승자가 없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관세는 전체 산업의 비용과 복잡성을 증가시키는 역할만 할 뿐이다.
또한 자동차 대기업들이 수십 년 동안 구축해 온 공급망을 재구성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야 할 것이고, 어쨌든 소비자들은 새 차를 살 때 10,000~15,000달러를 더 지불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유일한 결과는 ‘혼돈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불합리한’ 관세는 1,0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부담을 초래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테슬라(NASDAQ:TSLA)조차도 타격을 입을 것이다. 완전한 국내 공급망을 갖춘 자동차 제조업체가 없기 때문이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앞서 관세가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 침체에 굴하지 않고 미국 내 제조업의 부활이라는 꿈을 계속 추구하는 동안, 대부분의 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은 이것을 공허한 꿈이라고 말한다.
웨드부시는 자동차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데는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소비자, 자동차 제조업체, 부품 제조업체, 그리고 관련 산업의 수십만 명의 직원들이 그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했다.
관세 기반 무역 정책은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글로벌 가치 사슬의 복잡성을 무시하는 것이다. 관세가 적용된다고 해서 복잡한 부품과 솔루션이 미국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특히 복잡한 지적재산권법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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