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지난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결정,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의 미국 부채 위기에 대한 견해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시장 판도를 뒤흔든 주요 뉴스를 자세히 살펴보자.
트럼프,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 부과
지난주 초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국의 불법 이민, 무역 적자, 펜타닐 밀매에 대한 우려에 대한 대응 조치다. 미국은 2023년에 캐나다에서 4,296억 달러, 멕시코에서 4,800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입했으며, 멕시코는 수입액 기준으로 미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다.
트럼프의 대콜롬비아 관세 가능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
트럼프 대통령이 콜롬비아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새로운 인플레이션 우려가 촉발되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이러한 관세안이 미국 노동계급의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비판했다. 관세 위협은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콜롬비아 이민자들을 태운 두 대의 미국 송환 항공편의 입국을 거부한 이후에 나왔다.
연준의 금리 동결
미 연준은 지난 수요일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하면서 9월부터 시작된 세 차례 연속 금리인하 행진을 종료했다. 연방기금 금리는 목표 범위인 4.25%에서 4.5%로 유지된다.
트럼프,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처 비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및 은행 규제에 대한 대처를 비판했다. 트럼프는 당선되면 에너지 생산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레이 달리오, 미국 부채 위기 해결을 위한 ‘3% 솔루션’ 제안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미국 연방 부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현재 7%에 육박하는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의 3% 수준으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미국 연방 부채는 GDP 29조 1,000억 달러 대비 36조 4,000억 달러로 급증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이 기사는 Benzinga Neuro를 사용해 생성되었으며, Navdeep Yadav가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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