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19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 금속 생산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인 신규 계획을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이번 계획에는 두 국가가 7월 21일까지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우리는 캐나다에 가장 유리한 협상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할애할 것이지만, 더 이상 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카니 총리는 캐나다 재무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동시에 우리는 미국이 부과한 부당한 관세로부터 노동자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재무장관이 발표한 조치에는 2025년 비자유무역협정(FTA) 국가로부터의 철강 수입을 2024년 수준으로 제한하는 관세율 할당제도가 포함된다. 이는 캐나다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로부터 수입할 수 있는 철강 양에 대한 실질적인 상한선이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6월 30일부터 상호주의 구매 정책을 도입해, 미국 기업이 캐나다 연방 계약에 참여하려면 캐나다 기업이 미국 연방 계약에 참여할 수 있는 상호 접근권이 보장되지 않는 한 미국 기반 공급업체를 배제한다.
“캐나다 근로자와 산업은 우리를 믿을 수 있다. 우리는 부당한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하고 목표지향적인 조치를 취한다.”
기타 조치에는 6월 30일부터 미국 기업의 캐나다 정부 계약 접근 제한, 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의 원산지 관련 엄격한 규정이 포함된다. 정부는 새로운 산업 태스크포스를 통해 감독을 강화하고 관세로 영향을 받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달러 대출 시설을 유지할 계획이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 조치로 인해 악화된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의 과잉 생산 위험과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계획 중이다.
이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미국 철강 수입 관세를 50%로 두 배 인상한 결정 이후 몇 주 만에 발표되었다.
왜 중요한가: 전문가들은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가 아메리카 대륙 전체의 수요를 억제할 것이라는 경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 조치가 발표되었다.
캐나다 알루미늄 협회(AAC) 회장인 진 시마드(Jean Simard)는 “이 관세는 국경 양측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방위, 건설,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을 교란시킬 것”이라고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관세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특히 포드(NYSE:F)에 미칠 영향을 재빨리 지적했다. B2프라임 그룹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알렉스 체파예브(Alex Tsepaev)는 회사의 미국 중심 제조를 그 원인으로 지적했다.
체파예프는 벤징가에 “50%의 관세는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 부문에서 가격 결정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매출원가(COGS)를 크게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Lightspring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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