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파키스탄과 해당 국가의 “대규모 석유 매장량 개발”을 중심으로 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수요일(30일) 트럼프는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게시한 글에서 “우리는 파키스탄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남아시아 국가인 파키스탄과 협력해 해당 국가의 석유 매장량을 개발하는 내용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이 파트너십을 이끌어갈 석유 회사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이며, “아마도 언젠가 파키스탄이 인도에 석유를 수출할 수도 있을 것!”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파키스탄의 남쪽 이웃이자 경쟁국인 인도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인도는 우연히도 미국의 10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다.
“또한 다른 국가들도 관세 인하 제안을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 모든 것이 우리 무역 적자를 매우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메시지를 마무리하며 “적절한 시기에 추가 세부 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왜 중요한가: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기자들에게 8월 1일 마감 시한이 다가오는데도 인도와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국으로의 수출에 대해 20%에서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는 좋은 친구였지만, 인도는 사실상 다른 어떤 국가보다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해 왔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인도와의 협상이 결론을 내리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이 속도보다 품질을 중시하는 협상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수요일, 트럼프는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인도 정부가 러시아의 에너지 및 군사 장비 구매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살육을 중단하라”는 전 세계의 요구가 있는 시점에 “벌금까지 추가로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수요일 25% 관세 발표 이후에도 인도와 미국이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25% 관세는 금요일부터 해당 국가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esfera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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