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선물은 일요일(12일)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최신 관세 인상 조치를 철회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반등하고 있다.
중국, ‘교과서적인’ 이중 잣대 적용이라며 미국 비난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일요일 “무역 전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일관적이다. 원하지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밝히며, 희토류에 대한 새로운 수출 통제는 금수가 아닌 민간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또한 미국이 수출 통제 목록에 3,000여 개 품목을 포함시킨 반면 중국은 약 900개 품목만 포함시킨 사실을 강조하며 미국을 “교과서적인 이중 기준”으로 비난했다.
트럼프의 긴장 완화 발언에 미국 선물 시장 반등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트루스소셜에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라고 게시하며 “존경받는 시진핑 주석에게 잠시 안 좋은 순간이 있었을 뿐”이라며 긴장 완화를 암시했다.

현재 S&P 500 선물은 81포인트(1.23%) 상승한 6,676.2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나스닥 선물은 402포인트(1.65%) 상승한 24,799.7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 선물은 383포인트(0.84%) 상승한 46,089.0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일본의 벤치마크 지수인 닛케이 225 지수는 1.01%(491포인트) 하락했으며, 철강, 전자, 광업 및 수출 주도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소매, 제약 및 소비재 관련 주식들은 반대의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 지수(DXY)는 0.04% 하락하여 98.933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락하는 달러가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월요일에 패스널(NASDAQ:FAST)과 록키 마운틴 초콜릿 팩토리(NASDAQ:RMCF)의 실적 발표를 주시할 것이다.
사진 제공: Tomas Ragina,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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