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이 현대자동차(OTC:HMYLF)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을 급습한 이후에도 자동차 관세를 둘러싼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목요일(18일) 보도에서 여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의 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뒤 한국 현지 언론과 만나 한국인들이 직면한 비자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5% 관세 합의는 이루어졌으나, 양측 간 협정의 핵심 요소인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패키지 이행에 대해서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15%로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아직 서명하지 않은 상태라고 해당 보도는 전했다.
ICE 구금자들 한국 송환, 트럼프 “이민법 준수하라” 기업들에 촉구
이 소식은 ICE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주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보잉 787-i 기종을 통해 애틀랜타 공항에서 한국으로 송환된 가운데 전해졌다.
이번 단속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미국 내 외국 기업들에게 이민법을 준수하고 숙련된 노동자를 “합법적으로” 미국에 데려올 것을 촉구했다. 또한 외국 노동자를 미국에 데려오고자 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GM과 현대자동차의 파트너십
한편, 제너럴 모터스(NYSE:GM)는 앞서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5개 이상의 신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신차 모델은 2028년 생산을 시작해 연간 8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또한 북미 시장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전동 상용 밴을 출시하는 데 파트너십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또한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7년부터 국내 생산 공장을 통해 회사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용 LFP 배터리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DiPres/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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