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무역 갈등에서 미국이 중국보다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며, 중국이 “합리적인” 접근 방식을 선택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했다.
밴스, 중국 무역 갈등 고조 속 “미국이 우위 점하고 있다” 발언
밴스는 일요일(12일) 폭스 뉴스의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서 마리아 바티로모와 인터뷰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고조되는 무역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미국이 가진 것은 상당한 영향력이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아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상황은 섬세한 춤과 같으며, 상당 부분은 중국의 대응 방식에 달려 있다”며 신중한 대처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그리고 밴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강력한 관계를 강조하며, 중국이 무역전쟁을 시작하지 않고 “이성의 길을 선택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밴스는 폭스 뉴스에 “중국이 매우 공격적인 방식으로 대응한다면, 미국 대통령이 중화인민공화국보다 훨씬 더 많은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장담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중국 관세 강경론 완화…미국 선물시장 상승
밴스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는 데 대응해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분쟁에서 후퇴하기로 결정한 후 일요일 밤 미국 주식 선물시장이 반등했다. 이는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중국이 무역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밝힌 직후에 나온 것이다.
그러나 초기 관세 위협은 미국 주식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주요 3대 지수가 지난 금요일 하락 마감했다. 이는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 위협이 미국에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특히 관세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을 가했다가 철회하는 전례가 반복되면서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학자 피터 쉬프가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TACO”(트럼프는 항상 겁을 먹고 도망친다)라고 표현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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