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제안한 관세는 이미 여러 산업의 기업들을 뒤흔들기 시작했으며, 많은 기업이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모든 수입품에 10~20%의 세금을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60~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관세는 상당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 비용은 소비자의 지갑으로 바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

골드만삭스의 한 경제학자는 미국 경제가 오젬픽(Ozempic)과 같은 GLP-1 체중 감량 약물의 사용 증가로 가속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골드만삭스의 수석 경제학자인 얀 하치우스(Jan Hatzius)는 6천만 명의 미국인이 2028년까지 GLP-1 약물을 사용한다면 미국 GDP가 추가로 1% 성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셰일가스 산업의 저명한 인사이자 관대한 기부자인 크리스 라이트를 에너지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더 힐(The Hill)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라이트의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리버티 에너지(NYSE:LBRT)의 CEO인 라이트는 셰일가스 및 유전 서비스 전문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부 장관직을 맡기 위해서는 상원의 승인이 필요하다.

2024년 선거의 여파가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기업들은 두 번째 트럼프 행정부가 비즈니스에 의미하는 바를 분석하기 시작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트럼프 후보는 외국 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약속했지만, 행정부가 출범한 후에 어떤 약속이 실제 법으로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