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6일)에 발표된 5월 고용보고서가 호조를 보인 후 경제학자들은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연준이 “관망”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쪽도 있다.
무슨 일 있었나: 대부분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전에 관세의 영향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매니징 파트너인 제이미 콕스는 연준이 빠르면 7월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동 시장은 강하지만 냉각되고 있다. 모든 수정 사항이 포함된 보고서가 나오면 연준은 7월에 다시 인하 모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노동 통계국이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5월 비농업 고용건수는 13만 9,000건 증가하여 컨센서스 예상치인 13만 건을 상회했다. 그러나 지난 12개월 동안의 월평균 증가폭인 14만 9,000건보다는 낮은 수치다.
그러나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관세의 완전한 영향이 아직 인플레이션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고용 시장이 손을 쓸 만큼 악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준은 금리 인하를 꺼릴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는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제프리 로치도 “급여 증가율이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준은 ‘관망’ 모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왜 중요한가: 비농업 고용건수를 제외하면 시간당 평균 임금은 한 달 전보다 0.4%, 작년보다 3.9% 증가했다. 따라서 임금이 물가 상승률보다 빠르게 상승하여 근로자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실업률은 4.2%로 변동이 없었으며 지난 1년 동안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5월 고용률은 59.7%로 지난달보다 하락했으며 여전히 2020년 1월 수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금요일,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5월 일자리 창출과 임금 상승률이 모두 컨센서스 전망치보다 높았다”면서 연준이 금리인하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One clear message from today’s US jobs report is that, whatever the average expectations were for Fed rate cuts, they should now be somewhat smaller and somewhat later.
Why?
Because BOTH May job creation AND wage growth were higher than the consensus forecasts.
Specifically,
Job…— Mohamed A. El-Erian (@elerianm) June 6, 2025
CME 그룹의 FedWatch 도구 예측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6월 FOMC 회의에서 현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9.9%로 보고 있다. 그러나 9월, 10월, 12월 회의에 대해서는 인하 확률이 60% 이상으로 증가했다.
사진 제공: 도메니코 포르나스(Domenico Fornas)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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