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다소 하락했음을 보여 주었지만, 지수는 목요일(7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목요일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세션 동안 2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애플(NASDAQ:AAPL)은 수요일에 기록한 5.1% 상승에 이어 목요일에 3% 이상 상승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이 기술 대기업이 새로운 관세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베팅했기 때문이다.
코노코필립스(NYSE:COP)는 목요일에 2분기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했다. 일라이 릴리(NYSE:LLY) 주가는 14% 급락하며 2000년 8월 이후 최악의 일간 하락을 기록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미국 도매 재고는 6월 전월 대비 0.1% 증가하여 9063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전월에는 0.3% 감소했다. 미국 비농업 부문의 단위 노동비용은 2분기에 1.6% 상승했으며, 비농업 부문의 노동 생산성은 2분기에 2.4% 급증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000건 증가하여 226,000건에 이르렀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221,000건을 초과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긍정적인 마감을 보였으며, 공익사업, 정보 기술 및 소비재 섹터가 목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헬스케어 및 금융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에 반하여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목요일에 약 224포인트 하락한 43,968.64포인트에 마감했다. S&P 500은 0.08% 하락하여 6,340.00포인트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목요일 세션 동안 0.35% 상승하여 21,242.70포인트에 이르렀다.
투자자들은 오늘 아메리칸 액슬 앤 매뉴팩처링 홀딩스(NYSE:AXL), 플레인즈 올 아메리칸 파이프라인(NASDAQ:PAA), 언더아머(NYSE:UA)의 실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54.7이며 목요일에 “중립”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55.2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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