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월요일 미국 지수 선물은 투자자들이 여러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 기사를 작성하는 현재 S&P 500 선물은 0.17% 하락한 5,431포인트, 나스닥 선물은 0.17% 하락한 18,903포인트, 마지막으로 다우존스 선물은 0.18% 하락한 40,66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증시 반등에 따른 긍정적인 심리에 힘입어 기술주, 자동차, 수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일본의 벤치마크 지수인 닛케이 225 지수가 1.16%(393포인트) 상승하는 등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장중 99.67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월요일 밤 0.24% 상승한 99.88로 다년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면제를 발표하면서 전자 및 반도체 업계에 안도감을 주었지만,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일요일에 이러한 유예 조치가 일시적일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에 휩싸여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번 주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존슨앤드존슨(NYSE:JNJ), 시티그룹(NYSE:C),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 넷플릭스(NASDAQ:NFLX) 등 여러 대형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 제공: Gumbariya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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