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월요일(13일) 지수가 ‘공포’ 영역에 머물렀으나 그 정도는 완화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동안 중국에 대해 입장을 누그러뜨리자 미국 주식은 월요일(13일)에 상승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 기간 동안 2% 이상 상승했다. 이는 금요일의 급격한 매도세를 상당 부분 되돌리고 자산군 전반에 걸쳐 위험 선호도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지난주 S&P 500 지수는 2.4% 급락했으며, 다우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포괄적인 관세 인상을 위협한 후 2.7%의 주간 하락을 기록했다.
오라클(NYSE:ORCL) 주가가 5% 이상 급등했으며, 엔비디아(NASDAQ:NVDA)는 월요일에 거의 3% 상승했다. 오픈AI가 반도체 제조업체와 함께 10기가와트의 맞춤형 AI 가속기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5000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한 후 브로드컴(NASDAQ:AVGO)은 약 10% 급등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가 상승 마감했으며 정보 기술, 경기 소비재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월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필수 소비재 및 헬스케어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 추세를 거스르고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월요일에 약 588포인트 상승한 46,067.58포인트에 마감했다. S&P 500은 1.56% 상승한 6,654.7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2,694.61포인트로 2.21%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골드만삭스(NYSE:GS), JP모건 체이스(NYSE:JPM) 및 씨티그룹(NYSE:C)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33.2로 월요일에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31.7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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