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선물은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이후 금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일요일 밤 소폭 하락했다. 향후 몇 달간 추가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하락한 것이다.
현재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스닥 지수 선물은 0.06%(15.75포인트) 하락한 24,851.0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S&P 500 선물은 0.10%(6.50포인트) 하락한 6,716.00포인트에 이어 다우존스 선물은 46,582.00포인트로 0.15%(69포인트) 하락했다.
일본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 225는 현재 1.27%(575.19포인트) 상승한 45,616.50을 기록 중이며, 반도체, 전자, 수출주 등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미국 달러 지수(DXY)는 연준의 금리 인하와 완화적 기조 연장 가능성 시사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0.15% 상승한 97.790을 기록했다.
금, 사상 최고치 근접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 근접 수준을 유지하며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온스당 3,6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은 연준의 비둘기파적 기조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기며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경제학자 피터 쉬프는 지난주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주식 60%, 채권 40%로 구성된 ‘전통적 60/40 포트폴리오’를 수정해 채권 비중 일부를 금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쉬프는 투자자들이 이 조언을 따르기 시작하면 “장기 금리와 금값 모두 훨씬 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쉬프에 따르면 이는 모건 스탠리가 미국 국채에 ‘매도’ 등급을 부여한 것과 다름없으며, “미국 재무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국채 발행이 필요한 시점”이라서 더 나쁠 수 없는 타이밍이라고 지적했다.
The only way to go from a 60/40 portfolio to a 60/20/20 portfolio is to sell bonds. This amounts to Morgan Stanley reducing U.S. Treasuries to a sell. This could not have come at a worse time, as the U.S. Treasury needs to issue more Treasuries than ever before.
— Peter Schiff (@PeterSchiff) September 19, 2025
골드머니의 창립자 제임스 터크는 지난주 X 게시글에서 금의 단기 목표주가를 온스당 4,000달러, 은은 온스당 50달러로 제시했다.
Friday spot closes: #gold $3,685.50 #silver $43.10 Ratio: 85.5, breaking support at 86. Expect ratio to keep falling – silver outperforms gold to yearend. Near-term targets: gold $4k silver $50 Ratio 80. Silver break-out of 25-yr base when it hurdles $50 to begin its bull market. pic.twitter.com/cMWRoVF1eM
— James Turk (@FGMR) September 20, 2025
터크는 또한 현재 85.5인 금은 비율을 강조하며, 이는 금 1온스의 가치가 은 1온스보다 85.5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비율이 계속 하락할 것이며, 이는 단기적으로 은이 금보다 시장수익률 상회를 기록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Gorodenkoff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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