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같은 기술 대기업들은 시장 전략가 래리 맥도널드(Larry McDonald)가 “중산층 착취”라고 부르는 현상 속에서 번창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전력 비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맥도널드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AI의 번영이 불균등하게 분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경고 – 엔비디아 $NVDA, 마이크로소프트 $MSFT, 메타 $META의 성장 궤적은 이 지속되는 중산층 착취 사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맥도널드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했다.
ALERT – Nvidia $NVDA – Microsoft $MSFT, and META’s $META growth trajectory is dependent on this sustained middle-class rip-off charade. https://t.co/w27hZiNVCt
— Lawrence McDonald (@Convertbond) September 30, 2025
맥도널드의 경고는 엔비디아 칩과 메타의 방대한 인프라로 구동되는 AI의 급속한 확산이 전력망에 부담을 주고 있음을 부각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요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인근 지역의 도매 전력 가격은 지난 5년간 최대 267%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가격 급등은 기업들이 전액 흡수하지 못하며, 비용은 가계와 중소기업으로 전가되는 반면 전력은 기술 부문의 이익을 부채질하고 있다.
대규모 AI 모델 훈련에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며, 마이크로소프트도 데이터 운영을 확대함에 따라 수요는 계속 치솟고 있다.
그 결과 가정들은 더 높은 전기 요금을 부담하는 반면 엔비디아 같은 기업들은 GPU에 대한 사상 최대 수요를 누리고, 메타는 몰입형 AI 기반 플랫폼의 혜택을 거두고 있다.
전력 공급업체
전력 회사들도 AI와 연계된 에너지 수요 급증으로 이익을 보고 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NYSE:NEE), 듀크 에너지(NYSE:DUK), 도미니언 에너지(NYSE:D)와 같은 유틸리티 및 전력망 운영사들도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 소비가 수익을 끌어올리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NASDAQ:CEG) 및 비스트라(NYSE:VST)와 같은 독립 전력 생산자들도 높은 가격에 도매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요금 인상의 타격을 직접적으로 감당하는 반면, 월스트리트는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끄는 AI 수요의 같은 물결을 타고 있어 에너지 부담이 얼마나 깊이 재분배되고 있는지 보여 준다.
사진: 셔터스톡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