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주간 미국 주요 기업들의 대량 해고가 급증하며 국내 노동 시장의 스트레스와 균열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노동 시장 균열 드러나
화요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된 ‘더 코베이시 레터’는 국내 최대 고용주들의 최근 잇따른 해고 발표를 집중 조명했다.
가장 먼저 UPS(NYSE:UPS)가 올해 인력을 48,000명 감축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이전 예상치인 20,000명 감원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다. 이어 아마존(NASDAQ:AMZN)은 이번 주 초 3만 명 감원(전체 인력의 10%)을 발표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해고를 단행했다.
반도체 제조사 인텔(NASDAQ:INTC) 역시 구조조정 일환으로 대규모 감원을 발표하며 2만 명 이상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몇 주간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여러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는데, 주요 기술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세일즈포스(NYSE:CRM),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도 각각 7,000명, 4,000명, 600명의 감원을 단행했다.
해당 게시물은 “노동 시장이 분명히 약화되고 있다”는 말로 결론을 내렸다.
Recent Layoff Announcements:
1. UPS: 48,000 employees
2. Amazon: Up to 30,000 employees
3. Intel: 24,000 employees
4. Nestle: 16,000 employees
5. Accenture: 11,000 employees
6. Ford: 11,000 employees
7. Novo Nordisk: 9,000 employees
8. Microsoft: 7,000 employees
9. PwC: 5,600…—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October 28, 2025
어려운 고용시장 속에서 하락하는 소비자 신뢰도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9월 95.6에서 10월 94.6으로 1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들의 고용 시장 전망도 점점 더 신중해지고 있다. 향후 일자리 증가를 예상한다는 응답자는 15.8%로 9월 16.6%에서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일자리 감소 예상 응답자는 27.8%로 25.7%에서 증가했다.
이러한 보고서들은 이번 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인하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 주가는 화요일 1% 상승해 229.25달러로 마감했으며, 밤사이 0.03%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서 모멘텀과 성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단기·중기·장기 모두 유리한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com의 FOTO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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