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NASDAQ:AMZN)과 UPS(NYSE:UPS)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최근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다. 기업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로 가속화되는 전환이 부각되고 있다.
아마존 감원
월요일(27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사무직 수천 개를 감축 중이며, 최대 3만 개 직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이미 1만 4천 명의 감원이 확정되었다.
아마존의 감원은 주로 기업 및 중간 관리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회사는 감원이 전문가 팀이 관리하던 많은 반복적 또는 분석적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AI 기술로 인한 효율성 향상에서 비롯된 것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앤디 재시 CEO는 인력 감축을 회사의 AI 신속 도입과 직접 연결시켰다. 아마존은 2033년까지 물류 처리 과정의 최대 75%를 자동화하고 향후 10년간 수십만 개의 직책을 대체하거나 채용을 피할 계획이다.
UPS 인력 감축
화요일(28일) UPS는 올해 48,000개의 직위를 감축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기존 예상치인 20,000명 감원을 초과한 수치다. 회사는 관리직에서 추가로 14,000개의 직위를 없앴다고 밝혔다.
이번 감원은 UPS 역사상 “가장 중대한 전략적 전환”의 일환으로, 매출 감소와 시장 역풍에 대응해 수익성을 높이고 운영을 효율화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관리직 해고
기업들은 관리직 직원이 주로 수행하는 반복적인 행정 업무가 인공지능으로 쉽게 대체될 수 있음을 발견하고 있다. 비용 절감과 생산성 증대 효과는 무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며, 중간 관리직 역할이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주주 가치와 기업 효율성을 약속하지만, AI 시대에 화이트칼라 고용의 미래와 관리직 업무의 진화하는 성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주 한 주 동안만도 아마존과 UPS 외에도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감원을 발표했다.
-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LLP – 2025회계연도에 5,600명 감원
- 체그 (NYSE:CHGG) – 인력의 45% 감축
- 타깃 (NYSE:TGT) – 1,800개 직위(기업 팀의 8%) 감축
-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NASDAQ:PSKY) – 2,000개 일자리 감축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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