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OTC:SSNLF)와 SK하이닉스는 수요일(1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지원하는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칩과 장비를 공급하는 초기 계약을 체결하며 인공지능(AI)용 첨단 메모리 칩 시장에서의 우위를 공고히 했다.
메모리 칩 외에도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데이터센터 및 첨단 인프라 설계 분야에서 오픈AI와의 협력을 모색했다.
한편, SK텔레콤과 오픈에이이는 한국 남서부에 전용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공동 건설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NASDAQ:NVDA)의 AI 가속기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주요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시에 삼성은 급성장하는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계속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가 수요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서울에서 한국 최대 기업 두 곳과 의향서에 서명하며, 현재까지 가장 야심찬 AI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에 대한 양사의 역할을 공식화했다.
엔비디아, 오라클(NYSE:ORCL) 및 기타 글로벌 기업들이 지원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월 최대 90만 개의 웨이퍼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는 현재 글로벌 HBM 생산 능력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규모다.
올트먼의 아시아 순방 일정에는 대만에서 TSMC(NYSE:TSM) 및 폭스콘과의 회동도 포함된다.
오라클은 150억 달러 규모 채권 발행을 시작한 후, 오픈AI 및 소프트뱅크(OTC:SFTBY)와 함께 미국 데이터 센터 확장에 나서며 오픈AI의 5,000억 달러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했다. 텍사스, 뉴멕시코, 중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이 프로젝트와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는 오하이오·텍사스 추가 건설을 통해 단기적으로 최대 7기가와트(GW)의 용량을 추가하고, 현장 일자리 25,000개를 창출하며, 궁극적으로 10GW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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