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로봇이 몇 년 안에 훌륭한 인간 외과의사를, 5년 안에 최고의 인간 외과의사를 능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수술용 메스가 알고리즘과 액추에이터(actuator)에 자리를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슨 일 있었나: 머스크는 로봇이 운영하는 수술실을 선전하는 기술 평론가 마리오 나팔(Mario Nawfal)의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물에 “인간이 필요한 속도와 정밀도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뇌-컴퓨터 전극 삽입에 로봇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Robots will surpass good human surgeons within a few years and the best human surgeons within ~5 years. @Neuralink had to use a robot for the brain-computer electrode insertion, as it was impossible for a human to achieve the required speed and precision. https://t.co/ipPhQK8z1j
— Elon Musk (@elonmusk) April 27, 2025
이 회사의 하드웨어 블로그와 이전 공개 데모에 따르면, 뉴럴링크의 R1 기계는 머리카락 굵기의 실 64개를 약 15분 만에 피질에 삽입하여 미크론 수준의 정확도로 혈관을 지나간다. 이 로봇은 현재 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N1 무선 임플란트를 테스트하는 PRIME 인체 실험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다.
머스크의 예측은 자율 시스템이 실제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시작된다. 존스홉킨스의 스마트 조직 자율 로봇은 최근 돼지 창자를 누출 없이 정밀하게 봉합하여 숙련된 외과의사와 동등하거나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로이터가 인용한 1월 연구에서는 로봇이 복잡한 간 수술에서 개복 수술보다 합병증을 줄인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반자율 플랫폼도 급증하고 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자사 외과의가 제어하는 다빈치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약 1700만 건의 수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피어 리뷰를 거친 분석에 따르면 알고리즘 가이드 봉합 및 나사 배치는 이제 정확성과 일관성 면에서 인간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중요한가: 숙련된 병원 의사를 대체하기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원하는 것은 머스크뿐만이 아니다. 빌 게이츠는 최근 한 대담에서 “손재주가 있는” 로봇이 병원 직원으로 일상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자신의 자녀와 손자들이 “매우 변화된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머스크는 뉴럴링크가 ‘완전 시각 장애인’의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현재 자신의 생각으로 컴퓨터 커서를 제어하는 임플란트 수혜자 놀란드 아보(Noland Arbaugh)와 같은 초기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렇게 대담한 약속은 전 백악관 전략가 스티브 배넌을 비롯한 회의론자들을 끌어들였고 최근 인터뷰에서 머스크와 뉴럴링크를 맹비난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 Frederic Legrand – COMEO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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