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와 스페이스X CEO인 일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서 머스크의 회사가 보조금에 상관없이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한 게시글에 대해 새로운 공격을 감행했다.
무슨 일 있었나: 인플루언서 소여 메리트(Sawyer Merritt)는 목요일(24일) 트럼프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 게시한 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트럼프는 머스크의 기업들이 정부로부터 받는 대규모 보조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빼앗아 머스크의 기업을 “파괴”하려는 시도를 부인했다.
Trump has posted about Elon Musk this morning: pic.twitter.com/wEQXdBNTHN
— Sawyer Merritt (@SawyerMerritt) July 24, 2025
머스크는 이 게시물에 응답하며 보조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 후에 트럼프가 “모든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지원을 이미 제거했거나 만료일을 설정했으며, 막대한 석유 및 가스 보조금은 그대로 두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페이스X가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일을 했기 때문에 모든 NASA 계약을 따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NASA의 계약을 다른 회사에 제공하는 것이 우주에서 우주비행사를 고립시킬 위험이 있으며, 세금 납부자에게 두 배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도 말했다.
The “subsidies” he’s talking about simply do not exist.
DJT has already removed or put an expiry date on all sustainable energy support while leaving massive oil & gas subsidies untouched.
SpaceX won the NASA contracts by doing a better job for less money. Moving those…
— Elon Musk (@elonmusk) July 24, 2025
왜 중요한가: 이번 뉴스는 머스크와 트럼프 간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미 국방부는 스페이스X 외에 다른 잠재적 파트너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으며, 이는 1,750억 달러 규모의 골든돔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
머스크는 또한 트럼프가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을 조작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트럼프를 공격한 바 있다. 하지만 그 후 트럼프가 엡스타인에게 보낸 50번째 생일 편지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트럼프를 방어하기도 했다.
한편, 테슬라(NASDAQ:TSLA)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고했다. 비평가들은 테슬라의 저가형 모델Y 출시 계획이 테슬라 차량 라인업을 잠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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