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이 온스당 3,000달러에 가까워지면서 모든 초점이 금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금이 포트폴리오의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재정정책 우위'(fiscal dominance)가 실질 수익률과 역상관관계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슨 일 있었나: 기사 작성 시점에 금 가격은 현재 온스당 2,930.62달러로 0.31% 하락했지만, 금은 새로운 기록을 세운 후 3,000달러 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금의 52주 박스권은 2,015.55달러에서 최근 최고가인 2,954.97달러 사이에 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디렉터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는 2020년 이후 금은 S&P 500 지수와 비슷한 수익률을 보였지만 변동성은 낮았다고 설명한다. “금은 채권이 계속 손상될 수 있는 체제에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의 필수 구성 요소로 남아 있다.”
Gold has been a big winner for the past few years, keeping up and even beating equities. It’s quite a performance for an asset that often gets lamented for not providing a cash flow. Since 2020, gold has produced almost the same return as the S&P 500 while having a lower… pic.twitter.com/khS02bvDbJ
— Jurrien Timmer (@TimmerFidelity) February 20, 2025
또한 티머는 금과 실질 수익률의 전통적인 역상관관계가 최근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정정책 우위”와 중앙은행의 금 매입과 같은 지정학적 요인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Gold is now testing the $3,000 level as the global money supply is perking up again and real yields are coming down.
Valuing gold has been a challenge these past few years, breaking their age old pattern of mimicking the inverse of real yields. The chart below shows a steady… pic.twitter.com/MWYi5TV6Wa— Jurrien Timmer (@TimmerFidelity) February 20, 2025
왜 중요한가: 한편, 4일간 진행 중인 2025년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미 육군 기지인 포트녹스(Fort Knox)의 금을 언급하며 “그것은 대중의 금이고, 당신의 금이기 때문에 그것을 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는 문을 열고 포트녹스를 조사할 것”이라며 “문을 열었을 때 찬장이 비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에 따르면 매년 감사를 실시해 모든 금의 회계 처리 및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포트녹스는 1937년부터 미국의 금을 보관해 왔으며 현재는 미 육군의 인사사령부이자 연간 최대 규모의 훈련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다.
가격 움직임: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Invesco QQQ Trust ETF(NASDAQ:QQQ)는 각각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며 목요일에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42% 하락한 610.38달러, QQQ도 0.42% 하락한 537.23달러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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