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은 월요일(22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온스당 3,800달러에 근접했다. 견조한 수요와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기록적인 고점에 근접했음에도 기관 투자자 대상 주요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기 열풍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상승 여력이 더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투기 열풍과는 거리가 멀다
이러한 신중한 심리는 최근 뱅크오브아메키라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 데이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조사에 따르면 펀드 매니저의 39%가 여전히 포트폴리오에 금을 전혀 배분하지 않고 있다.
이 수치는 8월의 47%에서 하락했지만, 상당한 미개척 투자 잠재력을 시사한다. 카슨 리서치(Carson Research)의 수석 시장 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은 이 결과에 대해 “이는 놀라운 일이지만, 아직 금 투기 열풍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도 보여준다.”고 했다.
39% of fund managers have a 0% allocation to gold. That is simply amazing, but it also shows we aren’t anywhere close to gold fever yet. pic.twitter.com/jjKTfizFUP
— Ryan Detrick, CMT (@RyanDetrick) September 21, 2025
중앙은행, 미국 국채보다 금 보유량 더 많아…중국 주도
반면 이번 상승세는 주요 시장의 강력한 실물 수요와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에 힘입고 있다.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의 비통화용 금 수입량은 7월 104톤으로 급증하며 5년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축제 시즌 시작과 함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스펙트 불리언 앤 리파이너리의 CEO 다샨 데사이는 “오늘 시작되는 나브라트리 축제의 길조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구매 동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금괴 가격에 지속적인 지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hina’s appetite for gold remains strong:
China’s non-monetary gold imports jumped +64% MoM in July, or 104 tonnes, the second-highest reading this year.
Non-monetary gold imports reflect demand from households, jewelers, and private investors.
This is ~9% above the 5-year… pic.twitter.com/rb7ZQKBZnM
—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September 21, 2025
곧 4,000달러로 급등할 전망
다른 시장 전문가들도 투자 전략의 잠재적 주요 전환을 근거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골드머니(Goldmoney) 창립자 제임스 터크는 금의 단기 목표 가격을 4,000달러로 제시했다.
Friday spot closes: #gold $3,685.50 #silver $43.10 Ratio: 85.5, breaking support at 86. Expect ratio to keep falling – silver outperforms gold to yearend. Near-term targets: gold $4k silver $50 Ratio 80. Silver break-out of 25-yr base when it hurdles $50 to begin its bull market. pic.twitter.com/cMWRoVF1eM
— James Turk (@FGMR) September 20, 2025
이러한 낙관론은 경제학자 피터 쉬프의 주장과도 일치한다.
그는 모건 스탠리가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에 금을 포함하도록 수정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미국 국채에 대한 “매도” 등급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실물 구매자와 장기 전략가들이 가격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시장은 이제 대규모 기관 자본이 언제 이 상승세에 합류할지 주목하고 있다.
The only way to go from a 60/40 portfolio to a 60/20/20 portfolio is to sell bonds. This amounts to Morgan Stanley reducing U.S. Treasuries to a sell. This could not have come at a worse time, as the U.S. Treasury needs to issue more Treasuries than ever before.
— Peter Schiff (@PeterSchiff) September 19, 2025
가격 움직임
금 현물(미국 달러 기준)은 1.07% 상승해 온스당 약 3,724.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최고가는 온스당 3,728.43달러였다. 지난 6개월간 23.13%, 연간 41.99% 상승했다.
금값 상승세 속에서 투자자들이 고려해볼 만한 금 및 금광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몇 가지를 소개한다.
금 ETF | 올해 성과 | 1년 성과 |
Franklin Responsibly Sourced Gold ETF | 38.74% | 40.01% |
Goldman Sachs Physical Gold ETF | 38.40% | 40.05% |
GraniteShares Gold Trust | 38.45% | 40.05% |
VanEck Merk Gold ETF | 38.25% | 39.94% |
SPDR Gold Trust | 38.20% | 39.76% |
iShares Gold Trust | 38.35% | 40.00% |
SPDR Gold MiniShares Trust | 38.45% | 40.15% |
abrdn Physical Gold Shares ETF | 38.40% | 40.06% |
iShares Gold Trust Micro | 38.50% | 40.19% |
Invesco DB Precious Metals Fund | 37.48% | 33.06% |
사진: 셔터스톡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