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2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며, 자신의 행정부 아래 미국이 해당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을 위한 암호화폐 ‘위대함’ 추구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가 “거대한” 산업이며 자신의 행정부로부터 100%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다른 모든 국가들을 훨씬 앞선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중국도 이 분야에 대규모로 진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아들들이 이 산업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나, 본인은 해당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인정했다.
그는 “한 가지를 제외하면 거의 알지 못한다. 이건 거대한 산업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산업을 위해 “긍정적으로” 캠페인을 벌였으며, 이제 암호화폐가 국가에 큰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창펑 자오는 피해자” 주장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가 창펑 “CZ” 자오를 대하는 방식을 비판하며, 바이낸스(CRYPTO:BNB) 공동 창립자인 창펑 자오가 ‘안 좋게’ 대우받았고 부당하게 수감되었다고 말했다.
“나는 그가 피해자라고 들었다”고 대통령은 말했다.
‘암호화폐 대통령’
창펑 자오는 2023년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았다. 해당 법률은 금융기관이 미국 정부 기관의 자금 세탁 탐지 및 방지를 지원하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이번 사면 결정은 비판을 받았으며,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 매사추세츠주)과 애덤 시프 상원의원(민주당, 캘리포니아주)이 이 결정을 규탄하는 상원 결의안을 제출했다. 의원들은 바이낸스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통해 20억 달러 투자에 관여한 점과 트럼프의 플랫폼 개인 지분이 “명백한 부패와 영향력 거래”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와 그의 가족은 밈코인, 스테이블코인, 트레이딩 카드,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에 걸친 사업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세전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요 암호화폐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은 그의 재임 기간 중 통과되었으며, 시장 구조 법안은 하원을 통과해 상원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가격 움직임: 본문 작성 시점 기준, WLFI는 0.1312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4.84% 하락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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