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은 정밀 유도 무기 테스트를 위해 테슬라(TSLA) 사이버트럭 2대를 구매한다고 전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일반적인 수준의 손상’ 입지 않아
공군 시험 센터는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미사일 시험장에 사이버트럭 2대를 공급받기 위해 요청했다고 더워존(The War Zone)은 수요일(6일) 보도했다.
보도에 인용된 공식 문서에는 이렇게 명시되어 있다. “적군이 사용하는 차량 유형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주요 충돌 시 일반적인 손상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시장 조사 결과, 사이버트럭과 ‘비교 가능한 차량’ 없음
문서에는 광범위한 시장 조사 결과 사이버트럭과 비교 가능한 차량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명시되었다.
해당 기관은 사이버트럭의 ‘도색되지 않은 스테인리스 스틸 외골격’과 ‘공격적인 각도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8V 전기 아키텍처는 우수한 파워와 효율성을 제공하며, 이는 경쟁사들이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하는 기능이다.”

출처: SAM.gov
사이버트럭 판매는 여전히 부진
이 소식은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판매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입증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해당 회사는 2분기 동안 픽업 트럭 5,000대 이상을 출하했다고 보고되었다.
참고로, 회사는 연간 25만 대 이상 생산을 계획했으나, 올해 현재까지 약 1만~2만 대를 출하했으며, 이는 목표치의 약 8%에 해당한다.
테슬라, 더 작은 픽업 트럭 개발 중?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비판하고 있으며, 사이버트럭을 소유하고 있는 거버 카와사키의 공동 설립자 로스 거버는 회사가 전전기 픽업 트럭의 생산을 중단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차량 공학 부사장 라스 모라비(Lars Moravy)는 회사가 소형 픽업 트럭을 개발 중일 수 있다고 암시했다. “우리는 항상 소형 픽업 트럭을 만들겠다고 말해왔다”며, 현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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