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하락했음을 보여 주었다. 지수는 금요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으로 이동했다.
미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28일)에 하락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투자자들이 최근 관세 관련 뉴스를 평가하는 동안 세션 중 7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금요일 오전, 연준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2월 기준으로 연간 2.8% 상승하여, 예상치 2.7%를 상회했다.
미시간대학교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이 4.1%로 급등하여 이전 예측보다 0.2포인트 증가했으며, 199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AAR(NYSE:AIR) 주가는 회사가 3분기 매출 부진을 보고한 후 금요일에 16% 이상 하락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부정적인 마감으로 종료되었으며, 소비자 선택, 통신 서비스, 정보 기술 섹터가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유틸리티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를 거스르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금요일에 약 716포인트 하락하여 41,583.90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1.97% 하락하여 5,580.94포인트로 떨어졌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금요일 세션 동안 2.70% 급락하여 17,322.9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PVH(NYSE:PVH),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NASDAQ:PRGS), 밥콕 앤 윌콕스(NYSE:BW)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21.9로, 금요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으로 이동했다. 이전 수치는 28.5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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