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대만은 미국과 대만 간 반도체 생산을 50대 50으로 균등하게 나누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을 단호히 거부했다.
이제 애널리스트 궈밍치가 이 제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했는데, 그는 워싱턴의 기대는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미국 자체의 반도체 생태계 내에 존재하는 더 깊은 구조적 문제들을 간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궈밍치: ‘50-50′ 계획은 모호하고 비현실적
일요일에 X (구 트위터)에 글을 올린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궈 애널리스트는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의 “50-50” 개념은 정의도 없고 실행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현재의 산업 현황을 감안할 때, 미국의 반도체 자급자족 능력 향상을 저해하는 주체는 대만 정부나 TSMC/대만 기업들이 아니다”라고 궈가 썼다.
“이 제안은 사실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일방적인 기대로 이해하는 것이 더 낫고, 구체적인 논의나 실행을 위한 토대를 거의 제공하지 못한다.”
궈는 진정한 병목현상은 미국의 제한된 반도체 인프라와 숙련 노동력 부족에 있다고 말했다.
규제 및 인력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새 대만 반도체 제조(NYSE:TSM) 공장을 건설하는 데는 24~28개월이 걸리지만 대만에서는 16~20개월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궈가 덧붙였다.
TSMC의 미국 내 확장, 이미 일정 앞서나가
궈는 TSMC의 미국 내 공장 건설은 “이미 계획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6+2+1″이라는 이름의 이 반도체 기업 전략에는 6개의 첨단 노드 공장, 2개의 첨단 패키징 공장, 1개의 연구개발 센터가 포함된다.
TSMC의 첫 번째 애리조나 공장은 이미 대량 생산에 들어갔으며, 두 번째 공장은 2027년 하반기로 앞당겨졌으며 차세대 2나노 생산을 포함하도록 확장되었다.
2032년까지 6개 공장이 모두 완전 가동되면 미국 생산량이 TSMC의 전 세계 생산능력의 25~30%를 차지할 수 있다고 궈가 추정했다.
진짜 문제: 글로벌 공급망 제약
궈는 특히 일본의 특수 화학 공급업체들로부터의 의존도를 포함한 공급망 의존도를 해결하지 않고 반도체 생산을 대만에서 미국으로 전환하는 것은 진정한 자급자족을 보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은 대만에 생산 약속을 요구하기보다는 자국의 반도체 인프라와 인력 확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대만, 미국의 ‘50-50′ 제안에 반발
앞서 대만 부총리 정리쥔은 정부가 “50-50” 계획에 대해 “단 한 번도 약속한 적 없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미국 무역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4년 동안 100억 달러 상당의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겠다는 대만의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위탁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가 본사를 두고 있는 대만은 미국과 상당한 무역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 대한 수출품에 20%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TSMC가 애리조나에 반도체 시설에 1,6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지만 제조 공정의 대부분은 대만에 집중될 것이다.
TSMC는 인텔(NASDAQ:INTC)을 포함한 다른 기업과의 잠재적 투자 또는 협력에 관한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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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hutterstock.com의 William Po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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