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베팅 회사 드래프트킹스(NASDAQ:DKNG)의 4분기 매출은 13억 9,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4억 3,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4센트로 주당 15센트의 손실에 대한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총 매출은 지속적인 고객 참여, 효율적인 신규 고객 확보, 새로운 관할 지역으로의 스포츠북 서비스 확장, 높은 구조적 스포츠북 보유 비율 및 잭포켓(Jackpocket) 인수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월간 순 결제자(monthly unique payer) 수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480만 명이었다다. 해당 분기 월간 순 결제자당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97달러를 기록했다. 드래프트킹스는 7억 8,80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을 보유하며 해당 분기를 마감했다.
드래프트킹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제이슨 로빈스(Jason Robins)은 “2024회계연도에도 계속해서 효율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참여를 유도했으며, 구조적인 스포츠북 보유율을 확대하고 프로모션 재투자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고객 친화적인 스포츠 성과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2025년 이후를 내다보며 실시간 베팅의 선두를 확장하고 새로운 업종과의 교차 판매 노력을 발전시키는 등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고객 경제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매출과 수익성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전망: 드래프트킹스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2억~66억 달러 범위에서 63억~66억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수치다. Benzinga Pro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매출이 6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 조정 EBITDA는 9억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드래프트킹스는 25개 주에서 모바일 스포츠 베팅을, 5개 주에서 아이게이밍(iGaming)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11월에 유권자들이 합법화된 스포츠 베팅 이니셔티브를 통과시킨 후 미주리주에서 스포츠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스포츠북을 출시할 예정이며, 시장 접근 및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주가 움직임: 드래프트킹스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년 대비 거의 25% 상승했다. 목요일 주식은 애프터마켓에서는 6:43 PM EST 기준 5.71% 상승한 49.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드래프트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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