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21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주력 모델 V3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이는 중국이 엔비디아(NASDAQ:NVDA) 같은 미국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국내 칩 지원을 강조했다.
딥시크의 신규 V3.1, 국내 칩 호환성 지원
딥시크는 V3.1 모델 업그레이드에서 처리 속도 향상과 ‘곧 출시될 차세대 국내 칩’에 최적화된 새로운 UE8M0 FP8 정밀도 형식을 특징으로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딥시크는 지원될 제조업체나 칩 모델을 공개하지 않았다. FP8(8비트 부동소수점)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AI 모델이 더 효율적으로 실행되도록 한다.
딥시크는 V3.1 업데이트가 하이브리드 추론 구조를 도입해 추론 모드와 비추론 모드 사이를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탑재한 앱과 웹 플랫폼에 새로운 ‘심층 추론’ 버튼이 추가되었다.
딥시크는 또한 9월 6일부터 API를 사용하는 개발자 대상 요금제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API는 해당 모델을 제3자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한다.
화웨이 하드웨어와의 과거 문제
이번 달 초, 딥시크가 화웨이 테크놀로지의 어센드(Ascend) 프로세서와의 지속적인 기술적 문제로 인해 새로운 R2 모델 출시를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딥시크는 훈련에는 엔비디아 칩을 사용해야 했으며, 추론 작업에만 화웨이 하드웨어를 의존했다.
딥시크의 글로벌 AI 분야 영향력 확대
딥시크는 1월에 R1 모델이 6,000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시가총액 급락을 유발하며 처음 주목받았다. 창립자 량원펑은 이후 V3 모델 출시(3월)와 R1 업데이트(5월)를 포함한 공격적인 모델 업데이트를 추진해 왔다.
엔비디아는 딥시크의 초기 성공을 인정하며, 딥시크의 작업이 널리 사용 가능한 컴퓨팅 자원을 이용하면서도 미국 수출 규제를 준수하며 모델을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중국 기술 자립을 위한 광범위한 노력
이번 최신 동향은 중국 정부가 국내 칩 채택을 촉진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번 주 초 보도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의 압력으로 엔비디아가 공급업체에 중국용 H20 AI 칩 생산을 일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해졌다.
사진: mundissima on Shutterstock.com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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