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 가와사키 웰스 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CEO인 로스 거버는 일요일(16일) 테슬라(NASDAQ:TSLA)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적대감을 이유로 “결국” 자신의 사이버트럭을 팔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로스 거버는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물에서 “혐오는 실재하며 이전에는 본 적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F**k Musk”라는 문구가 스프레이 페인트로 적힌 검은색 사이버트럭을 목격한 후 이런 반응을 보였으며 “테슬라 브랜드는 망가졌다”고 덧붙였다.
The hate is real. Haven’t seen this before IRL. The tesla brand is broken. 😞 Going to have to sell my Cybertruck eventually. (This is not mine. Saw this driving today) $tsla pic.twitter.com/loMOohZWBd
— Ross Gerber (@GerberKawasaki) February 16, 2025
로스 거버의 발언은 테슬라와 CEO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토요일(15일)에 뉴욕, 시애틀, 캘리포니아 등 미국 여러 도시의 테슬라 전시장 밖에서 시위대가 모였으며, 일부 시위에는 최대 100명이 모였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정부효율부를 이끌면서 정부 기관을 빠르게 해체하고 연방 근로자를 대량 해고하는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다. 일부 헌법 전문가를 비롯한 비평가들은 정부효율부의 조치의 적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테슬라의 브랜드 도전은 시위를 넘어선 문제다. 토요일에 미국 싱어송라이터인 셰릴 크로(Sheryl Crow)는 인스타그램에 “누구와 함께할지 결정해야 할 때가 온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테슬라 차량 매각 사실을 밝혔으며, 머스크의 위협을 받은 NPR에 기부하기도 했다.
일부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와 트럼프 및 우파 정치권의 긴밀한 동맹이 특히 전통적으로 테슬라의 강세였던 캘리포니아주 시장에서 판매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테슬라는 2024년에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보고했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이러한 침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스크가 12월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ür Deutschland)을 지지한 이후 1월 독일에서 테슬라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어려움은 국제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주가 움직임: 테슬라 주가는 금요일에 0.028% 하락한 355.84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0.52% 더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테슬라 주가는 14.01% 하락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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