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벨 테크놀로지(NASDAQ:MRVL) 주가는 수요일(31일) 상승했다. AI 붐이 주요 기술 기업들이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칩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도록 이끌고 있다.
반도체 회사 마벨은 데이터센터, 기업 네트워크, 소비자 기술, 통신 인프라 및 자동차 분야에 걸쳐 칩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모멘텀의 혜택을 보고 있다.
리벨리온(Rebellions)은 한국에 본사를 둔 AI 반도체 회사로, 마벨과 협력하여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전역에서 국가 지원 및 지역 중심의 AI 이니셔티브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성능, 에너지 효율적인 AI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리벨리온은 마벨의 첨단 실리콘 플랫폼을 사용하여 맞춤형 AI 가속기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최첨단 패키징, 고속 SerDes 및 다이 간 인터커넥트 기술을 포함한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국가가 통제하는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밀접하게 통합된 랙 규모의 AI 추론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통적인 GPU 기반 아키텍처에서 국가 경쟁력을 위해 맞춤화된 전문 ASIC 기반 솔루션으로 전략적 전환을 나타낸다.
마벨 주가는 연초 대비 28% 이상 급락하여 나스닥 종합지수의 10% 상승에 뒤처지고 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AI 정책 변화
최근의 발전은 반도체 산업의 상호 연결된 풍경을 재편하며 가치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은 최근 무역 회담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중국에 대한 기술 수출 제한을 일시 중지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는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정책 변화는 엔비디아(NASDAQ:NVDA)가 중국에 대한 H20 AI 칩 판매를 재개하는 움직임과 일치하며, 이는 이전의 트럼프 시대의 금지 조치를 실질적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이 변화는 스톡홀름에서 무역 협상이 재개됨에 따라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백악관은 “AI 경쟁에서 승리: 미국의 AI 행동 계획”을 발표하여 AI 리더십, 혁신 및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90개 이상의 연방 이니셔티브를 자세히 설명하며 산업의 낙관론을 촉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데이터센터 및 칩 공장 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인력 훈련을 강화하며, 규제를 간소화하고, AI 관련 계약에서 공정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계약 칩 제조업체인 TSMC(NYSE:TSM)에 30만 개의 H20 AI 칩을 주문했다고 전해지며, 이는 생산 전략의 변화를 신호하고 있다.
AMD(NASDAQ:AMD)도 AI 수요를 활용하여 MI350 칩 가격을 25,000달러로 인상하며 주가를 올렸다.
마벨 주가 움직임: 마벨 주가는 수요일 정규장에서 7.07% 상승한 81.74달러에 마감했고 애프터마켓에서도 1.06%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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