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급성장하는 AI 사업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한계까지 끌어올리고 있으며, 에이미 후드(Amy Hood)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저(Azure)의 용량 부족이 최근 분기 매출 성장을 제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애저 용량 부족, 성장에 타격
수요일(29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도이치은행 애널리스트 브래드 젤닉(Brad Zelnick)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용량 부족이 매출에 미친 영향”을 정량화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후드 CFO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깃허브부터 확장 중인 보안 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전반의 AI 수요 급증으로 애저가 부족했다고 답변했다.
“분기별 매출 영향이 정확히 얼마였을지 정량화하기는 항상 어렵다”라며, “하지만 애저가 매출 영향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후드 부사장은 “수치가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해도 무방하다”며 매출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임원은 채택률과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과 깃허브를 포함한 빠르게 성장하는 AI 기반 제품에 자원을 우선 배분해 왔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매우 다른 패턴을 목격했으며, 이는 고무적이다. 보안 기능의 채택과 깃허브의 성장 모멘텀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 고려할 때, 해당 분야에 자원을 우선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라고 말했다.
수요와 AI 우선순위의 균형
후드는 또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에서도 제품 팀과 AI 연구진이 컴퓨팅 파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최대한 완화하기 위해 매우 노력해왔지만, 애저(Azure)에서는 부족함이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 1분기 매출 777억 달러로 예상치 상회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매출 77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 753억 달러를 넘어섰다. 애저(Azure)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2026회계연도 2분기 마이크로소프트는 795억~806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며, 이는 14~16% 성장률을 반영한다. 또한 회사는 상업용 클라우드 총마진 압박, 자본 지출 증가, 용량 제약이 회계연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주가 움직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수요일 애프터마켓에서 3.98% 하락해 519.99달러로 떨어졌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성장 점수 97점으로, 견고한 장기적 펀더멘털과 강한 투자자 신뢰도를 반영한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의 katuSka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Benzinga Neuro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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