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NYSE:BA)은 이 항공우주 제조업체에 문제가 커지면서 자사의 스타라이너(Starliner) 우주선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보잉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사업부, 스타라이너 및 국제 우주 정거장(ISS) 지원 작업을 포함하여 회사의 손실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CEO의 노력의 일환으로 매각하려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그러나 이 보도에 따르면 보잉의 이 노력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결과나 거래를 가져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몇몇 소식통들에 따르면 보잉은 상업 및 군사 위성 사업 부문과 NASA를 감독하는 우주 발사 시스템에 대한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회사는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Blue Origin)과도 일부 NASA 프로그램 인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라이너의 문제: 두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6월 5일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로 발사되었다. 두 명은 약 8일 후에 귀환할 예정이었으나, 우주선의 도킹 중 발생한 기술적 문제로 귀환 여행이 지연되었고, NASA는 결국 우주비행사를 보잉 우주선으로는 아예 귀환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타라이너는 이후 9월 초에 승무원 없이 ISS에서 분리되었다. 수니타 윌리엄스(Suni Williams)와 배리 ‘부치’ 윌모어(Butch Wilmore)는 이제 NASA 우주비행사 닉 헤이그(Nick Hague) 및 로스코스모스(Roscosmos) 우주비행사 알렉산드르 고르부노프(Aleksandr Grubonov)와 함께 귀환할 것이다. 이들은 크루(Crew)-9 미션의 일환으로 9월에 ISS에 간 우주비행사들이다.
NASA는 이달 초 스타라이너의 다음 발사에 대한 고정된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우주선의 다음 비행 일정과 구성은 과거의 유인 시험 비행 및 운영 준비 상태에서의 교훈을 고려하여 확인될 것이라고 NASA가 말했다.
“한편, NASA는 시스템 인증을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에 대한 옵션을 테이블에 두고 있으며, 2025년 스타라이너 비행의 잠재적 기회 창을 포함하고 있다”고 NASA가 전했다.
보잉의 재무 상황: 3분기 동안 보잉은 방위, 우주 및 보안 부문에서 영업 손실이 23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 2,400만 달러의 손실에 비해 증가했다.
이 회사의 전체 조정 영업 손실은 상업 항공기 사업을 포함한 여러 부문에서 59억 8,900만 달러로, 이는 2023년 3분기의 10억 8,900만 달러와 비교된다.
보잉의 우주 부문 책임자인 테드 콜버트(Ted Colbert)는 9월에 회사를 떠났다.
주가 움직임: 보잉의 주가는 금요일에 0.10% 하락하여 155.01달러에 마감했다. 연초 대비 회사의 주가는 38.4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Benzinga의 더 많은 보도를 보려면 이 링크를 클릭하세요.
다음 읽기:
사진 출처: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