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토 리서치(Presto Research) 연구 책임자인 피터 청(Peter Chung)은 월요일(8일) 대규모 비트코인(CRYPTO:BTC) 트레저리 기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자본 배분 전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슨 일 있었나: CNBC와의 인터뷰에서 피터 청은 스트래티지 같은 기업들이 수많은 모방 기업들을 양산했지만, 이들 모두가 동일한 기본적 요건이나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주의해야 할 두 가지 핵심 요소는 첫째, 기초자산이 통화자산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녀야 한다는 점이고, 둘째는 경영진의 실행 능력이다. 이 작업은 공개 자본 시장을 탐색하고 적절한 금융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분야는 수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소수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net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636,505 BTC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마라 홀딩스(NASDAQ:MARA)는 52,477 BTC, 22세기 그룹(NASDAQ:XXI)은 43,514 BTC, 비트코인 스탠다드 트레저리 컴퍼니(NASDAQ:BSTR)는 30,021 BTC, 그리고 불리쉬(NASDAQ:BLSH)는 24,0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피터 청은 비트코인이 이미 통화 자산으로서 광범위한 인정을 받았다고 지적했지만, 덜 확립된 토큰으로 자산을 구축하는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추가 위험을 노출시킨다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에서 벗어나 목록 하단으로 갈수록 많은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며, 이더리움(CRYPTO:ETH)과 솔라나(CRYPTO:SOL)가 주목받고 있지만, 다른 자산들은 덜 신뢰할 수 있을 수 있다.
왜 중요한가: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OTC:MTPLF)의 성장은 규제 환경과 투자자 인센티브가 결과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었다. 일본의 비과세 NISA 제도는 기업 주식을 통한 노출을 비트코인 직접 구매보다 매력적으로 만들어 소매 및 기관 수요를 모두 끌어모았다.
그러나 피터 청은 최근 주식 매각과 우선주 발행이 이러한 재무 전략의 복잡성과 위험성을 부각시켰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색적인 전략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반드시 통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재무 공학만으로는 재무부 지원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상장사가 자본 시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관 경험을 갖추지 못해 약한 플레이어들이 장기적으로 뒤처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을 통해 시가총액 1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로 급성장한 스트래티지의 사례는 여전히 많은 기업의 본보기로 남아있다.
하지만 피터 청은 모든 기업이 이 같은 성과를 재현할 역량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경고하며, 기초 자산의 질과 경영진의 전문성을 모두 평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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