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NYSE:XPEV)은 금요일(26일) 프리마켓에서 4.22% 상승하고 있다. 금요일 홍콩 상장 주식은 5.03% 급등세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 진출
이번 주가 급등은 마그나 인터내셔널(NYSE:MGA)과 협력해 오스트리아 내 마그나 생산 시설에서 전기차 2종 생산을 공식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생산 활동은 2025년 3분기 시작될 예정이다.
샤오펑의 해외 인도량, P7+ 리콜
이번 급등은 샤오펑이 해외 인도량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37%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테슬라(NASDAQ:TSLA) 경쟁사인 샤오펑은 해외 시장에서 24,702대를 인도했다.
2025년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271,6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2% 증가했다. 한편 회사는 P7+ 차량의 조향 장치 결함을 이유로 이례적인 리콜을 실시했다.
테슬라 모델3과 경쟁하는 샤오펑의 모델
샤오펑은 최근 중국 시장에 P7 세단을 출시했으며, 3만 달러에 판매되어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한다. 샤오펑은 출시 7분 만에 P7에 대한 주문이 1만 건 이상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P7은 두 가지 배터리 구성으로 제공된다. CLTC 기준 436마일(약 663km)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74.9kWh LFP 배터리와 CLTC 기준 약 510마일(약 822km) 주행 거리를 주장하는 92.2kWh 삼원계 NMC 배터리 옵션이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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