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인터넷 그룹(NYSE:CRCL)은 화요일(30일) 장전 거래에서 137.8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유럽 자본 시장 전반에 걸쳐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대를 목표로 도이치 뵈르제 그룹(OTCPK:DBOEY)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서클, 도이이 뵈르제와 중요한 거래 체결
이 협약은 서클의 USDC(CRYPTO:USDC)와 EURC를 도이체 보르세의 플랫폼과 연결한다. 여기에는 360T 및 3DX 거래소,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을 통한 기관용 보관 서비스, 크립토 파이낸스(Crypto Finance)를 통한 실행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 협력은 은행, 자산 운용사 및 기관 참여자들의 결제 위험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추진은 유럽의 암호자산 시장 규제(MiCAR)와 부합하며, 서클은 이 규정에 최초로 부합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되었다.
또한 이 움직임은 유럽 규제 당국이 금융 인프라에 디지털 자산을 더 광범위하게 통합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서클의 입지를 강화한다.
비자의 파일럿 프로그램, 폭발적인 스테이블코인 수요 시사
이번 발표는 비자(NYSE:V)가 출시한 파일럿 프로그램과 맞물려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경 간 결제에 서클의 USDC 및 EURC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속도와 유연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두 가지 발전은 전통적인 금융 거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도구를 채택하는 증가하는 추세를 부각시킨다.
CRCL 주식, 수개월간의 매도 압력 후 돌파 가능성 시사

기술적 분석: 4시간 차트에서 CRCL은 7월 이후 하강 채널 내에서 거래되며 200달러 선을 반복적으로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133달러 근처에서 조정 중이며, 이는 132.60달러(20일 EMA)와 133.72달러(50일 EMA) 바로 위 수준이다. 한편 200일 EMA는 144.27달러로 상단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다.
파라볼릭 SAR이 137.80달러에서 강세 전환되며 초기 모멘텀 회복을 시사한다.
가격이 채널 저항선을 돌파하고 145~150달러 구간을 넘어서면 180달러, 이후 297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
하락 시 즉각적인 지지선은 131.56달러(20일 EMA 집합)에 위치한다.
하락할 경우 120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으며, 100달러의 심리적 지지선까지 노출될 수 있다.
왜 중요한가
서클과 도이치 뵈르제(Deutsche Börse)의 협약은 스테이블코인을 유럽 자본 시장의 중추로 밀어넣는다.
360T 및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USDC와 EURC가 수조 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을 움직이는 동일한 거래를 결제할 수 있다.
비자의 시범 운영은 소매 차원을 추가하여 스테이블코인이 소비자 결제에서 도매 금융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유럽이 MiCAR 하에서 이 모델을 확정한다면, 서클은 암호화폐 발행자에서 시스템적 시장 참여자로 전환할 수 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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