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이 시리(Siri)의 앱 인텐트(App Intents)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사용자들이 아이폰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신 ‘파워 온’ 보고서에서 이러한 신규 기능이 사용자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음성만으로 앱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특정 사진 찾기, 편집 및 전송,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 작성,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포함할 수 있다.
그러나 내부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버, 올트레일스, 스레드스, 템, 아마존, 유튜브, 페이스북, 왓츠앱, 심지어 몇 가지 게임 등 애플의 자체 앱을 포함한 선택된 제3자 앱들과 함께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새로운 시리 음성 제어 기능의 도입은 애플이 사용자 경험 개선과 경쟁이 치열한 기술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기기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기기의 접근성과 사용자 친화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개발 과정에서 직면한 도전 과제는 다양한 앱에 음성 제어 기능을 통합하고, 특히 중요한 상황에서 정확성을 확보하는 데 따른 복잡성을 보여 준다.
이 기술은 애플의 혁신 정신과 기술적 진보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증명하는 사례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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