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 아이폰17 시리즈가 9월 19일 중국과 인도에서 출시되자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프로 맥스 모델이 판매를 주도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 중국·인도 출시 열풍 주도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 아이폰17 시리즈는 유망한 출발을 보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999위안부터 시작하는 프로 맥스 모델이 시리즈 내 최고 판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당일 베이징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약 300명이 줄을 섰다. 시리즈의 디자인 변경, 특히 오렌지색 프로 맥스 모델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인도에서는 뭄바이와 델리에서도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힌두스탄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유통 파트너사와 대리점들은 캐시백, 기기 교환 할인, 연장된 할부 계획, 구형 아이폰을 반납하는 고객을 위한 액세서리 및 웨어러블 번들 상품 등으로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로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 상승 예상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17 시리즈가 샤오미와 화웨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애플의 시장 점유율과 출하량을 강화하며 중국 시장에서 연말 성수기에 필요한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애플의 출하량은 3분기 첫 8주 동안 6% 감소했지만, 옴디아(Omdia)의 수석 애널리스트 치우 르 쉬안(Chiew Le Xuan)은 하반기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5년 애플의 연간 5%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17 수요 호조, 미국 투자로 성장 신호
JP모건 애널리스트 새믹 채터지는 아이폰17 수요가 ‘아이폰16 대비 소폭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의 이 같은 긍정적 반응은 회사 전체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긍정적 추세와 더불어 애플의 6,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제조업 투자가 향후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팀 쿡 CEO는 향후 4년간 전국 79개 공장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성장의 ‘도미노 효과’를 촉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은 2026년 라인업을 위해 약 9,500만 대의 아이폰 생산을 목표로 대만에서 폴더블 아이폰 생산을 검토 중이다. 이 움직임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애플의 성장 점수는 29.66, 모멘텀 등급은 56.81이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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