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애플(NASDAQ:AAPL)의 CEO인 팀 쿡는 회사의 인공지능(AI) 및 시리(Siri)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관련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간 보상이 크게 증가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쿡의 2024년 총 보상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여 7,460만 달러에 달했다고 회사가 금요일에 제출한 위임 공시에서 밝혔다.
이 증가의 주된 원인은 주식 보상이 5,810만 달러에 달하고, 비현금 인센티브 보상이 1,200만 달러로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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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의 기본 급여는 3년 연속 300만 달러로 유지되었다. 이 회사의 보상 위원회는 또한 쿡의 주식 보상 목표 가치를 4,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동종 업계 CEO들의 보상 벤치마크 데이터를 인용한 것이다.
한편, 세 명의 고위 경영진 — 전 CFO인 루카 마에스트리(Luca Maestri), 법률 고문 케이트 아담스(Kate Adams), 소매 및 인사 부문 책임자인 디어드리 오브라이언(Deirdre O’Brien) — 각각은 총 보상 27,179,257 달러를 받았다. COO인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는 27,177,812 달러로 다소 낮은 보상 패키지를 받았다.
왜 중요할까: 애플은 AI 및 시리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감시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BBC의 불만 이후 자사 AI 기능의 결함을 인정했다.
애플은 또한 시리를 통한 무단 녹음 혐의와 관련된 9,500만 달러의 소송을 해결했다. 애플은 자사 개인정보 보호 방침을 재확인하며, 시리 데이터를 마케팅이나 광고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의 합의는 2014년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수백만 명의 미국 애플 기기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지난주, UBS는 12월 아이폰 판매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중국에서 수요 감소와 시장 점유율 하락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주가는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어 투자자들이 애플의 장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번 달 초, 쿡이 100만 달러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위원회에 기부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는 다른 주요 기술 리더들과 함께 정치적 기후를 고려할 때 중요한 결정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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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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