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두려움 수준이 증가했음을 보여 주었다. 목요일(10일)에도 여전히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목요일 미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90일 관세 유예를 소화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경제적 위험을 고려하는 투자자들로 인해 세션 동안 1,00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애플(NASDAQ:AAPL) 주가는 4%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NASDAQ:NVDA)는 약 6% 하락했다. 테슬라(NASDAQ:TSLA) 주가도 세션 동안 7% 이상 급락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소비자물가지수는 2월 전년 대비 2.8%에서 3월 2.4%로 하락하여 예상치인 2.6%를 밑돌았으며 202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0.1%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하락했고 특히 에너지, 정보 기술, 통신 서비스 섹터가 가장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소비재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 추세와 다르게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목요일 1,015포인트 하락하여 39,593.66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3.46% 하락하여 5,268.05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목요일 세션 동안 4.31% 하락하여 16,387.31포인트로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오늘 모건스탠리(NYSE:MS), 웰스파고(NYSE:WFC), JP모건 체이스(NYSE:JPM)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8.4이며 목요일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12.3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이미지: Shutterstock 제공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