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NYSE:ORCL) 공동 설립자인 래리 엘리슨은 화요일(21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기술 리더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48시간 이내에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암 백신 시스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이번 발표는 오라클, 오픈AI, 소프트뱅크 그룹이 합작 투자한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이니셔티브인 스타게이트(Stargate)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애빌린에 있는 시설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래리 엘리슨은 브리핑에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AI로 암을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일단 암 종양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면 약 48시간 내에 AI를 사용하여 로봇으로 각 개인에 맞는 mRNA 백신을 설계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 발표 이후 오라클 화요일 주가가 7.17% 상승한 172.57달러에 마감하는 등 AI 관련 주식의 랠리를 촉발시켰다. 다른 기술 기업도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엔비디아(NASDAQ:NVDA)는 3.95% 상승하고, ARM 홀딩스(NASDAQ:ARM)는 8.94% 상승했으며, 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는 4.20% 상승했다.
왜 중요한가: 스타게이트 벤처는 초기 단계에 미국 기반 AI 인프라에 1,000억 달러를 투자 할 예정이며, 4년 동안 5천억 달러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50만 평방피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10개를 건설하는 것이 포함되며, 초기 텍사스 지역을 넘어 20개 시설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발표에서 엘리슨은 특히 전자 건강 기록에 초점을 맞춘 의료 분야의 AI 응용 프로그램도 강조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원격지에 있는 의사들이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Memorial Sloan-Kettering) 같은 주요 암 센터의 치료 프로토콜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AI 인프라에 대한 민간 부문의 투자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미국은 AI 기술 개발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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