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에서 글로벌 매출 운영 및 광고 혁신 책임자로 재직했던 존 니티(John Nitti)가 이 직책에서 단 10개월 만에 퇴사했다고 금요일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다.
야카리노 퇴사 후 CEO 유력 후보
니티의 사임은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가 2년간의 최고경영자(CEO) 임기를 마치고 7월에 사임한 후 이루어졌다. 그 이후로 니티와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안젤라 제페다(Angela Zepeda)가 교대로 니티의 업무를 맡아왔다.
X는 벤징가(Benzinga)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고위급 인사 퇴사
이번 사임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가 3월에 그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 인수된 이후, 회사 전체에서 고위직의 이탈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xAI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마이크 리베라토레(Mike Liberatore)는 재임 3개월 만에 여름에 사임했고, 그 뒤를 이어 법률고문 로버트 키일(Robert Keele)이 가족 문제를 이유로 사임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X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마흐무드 레자 반키(Mahmoud Reza Banki)는 10월 초 퇴사를 발표했다.
이달 초, 머스크의 440억 달러 규모의 X 인수를 조언한 모건 스탠리(NYSE:MS)의 전 은행가 앤서니 암스트롱(Anthony Armstrong)이 xAI의 CFO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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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수익 압박
비전을 가진 기업가인 머스크는 수십억 달러를 칩과 인프라에 투자하여 오픈AI와 구글(NASDAQ:GOOG) (NASDAQ:GOOGL)의 딥마인드(DeepMind)에 필적하는 초인적 AI를 개발하면서 X의 광고 임원들에게 수익을 늘리라고 오랫동안 압력을 가해왔다.
머스크가 콘텐츠 조정 지침을 완화하기로 한 결정과 자신의 마케팅 전략에 동의하지 않는 마케터들에게 “스스로 엿먹어라“고 조언한 것은 광고주들의 이탈로 이어졌다.
X가 쉘(NYSE:SHEL) 및 핀터레스트(NYSE:PINS)와 같은 회사들을 이 플랫폼에 대한 “불법 보이콧”에 참여한 혐의로 고소한 후 (당사자들은 이 주장을 반박) 일부 광고주들은 사적으로 이 플랫폼에 돈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머스크의 참여는 여름에 끝났고, 이는 올해 상반기 동안 그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인용한 두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그 이후로 경영진의 의견을 구하지 않고 혼자서 광고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결정 중 하나가 바로 X의 광고에서 해시태그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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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으로 부분적으로 제작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가 검토 및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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