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NYSE:GM)가 현재 중단된 크루즈(Cruise) 자율주행 시스템을 부활시키기 위해 전직 직원들을 다시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GM의 자율주행 추진, 로보택시 대신 개인 차량에 집중
제너럴 모터스는 개인 사용 차량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첫 번째 단계로는 운전석에 사람이 앉은 상태에서 “핸즈프리, 아이스프리” 자율주행 시스템을 포함한다고 블룸버그가 월요일(11일) 보도했다.
보도에 인용된 소식통은 GM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을 언급했으며, 그는 자율주행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미래의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테슬라(NASDAQ:TSLA)의 전직 임원이다. 앤더슨은 2017년에 테슬라를 떠나 자율주행 트럭 회사인 오로라(Aurora Inc.)를 공동 설립했다.
또한 GM은 일부 이전 크루즈 직원들을 다시 채용하고 새로운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현재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 있다.
GM의 쉐보레 볼트 EV, 8억 8800만 달러 V-8 엔진 투자
이 소식은 GM이 최근 CATL과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왔다. 이 배터리는 곧 출시될 볼트 EV에 탑재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35,000달러로 책정되어 해당 모델이 GM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가 될 것이다.
그러나 GM은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투자를 계속 추진 중이다. 회사는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V-8 엔진 공장에 8억 8,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내연기관 차량 기반 이동성 강화에 다시 한 번 힘을 쏟고 있다.
포드, 새로운 저가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
한편, 미시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드(NYSE:F)는 저가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회사가 30,000달러 가격대의 전기차를 개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텍사스에서 승차호출 서비스 허가 취득
한편, 테슬라는 텍사스주에서 승차호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공식 허가를 취득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CEO의 로보택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Jonathan Weiss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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