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15일), 딥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는 엔비디아(NASDAQ:NVDA), 일론 머스크의 xAI,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블랙록(NYSE:BLK)이 지원하는 400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인공지능(AI) 막대한 장기적 잠재력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진 먼스터 “우리는 아직 AI 초기 단계에 있다”
먼스터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우리가 아직 AI 초기 단계에 있다는 최신 증거: 엔비디아, xAI, 마이크로소프트, 블랙록이 400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 데이터센터를 구매 중”이라고 게시했다.
“이는 가장 선구적인 기업들이 AI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해 가진 확신을 강조한다.” 그는 “10월 29일과 30일에 하이퍼스케일러들의 2026년 자본 지출 지침을 듣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The latest data point that we’re still early in AI: Nvidia, xAI, Microsoft, and BlackRock are purchasing a $40B Texas-based data center.
This underscores the conviction that the most forward thinking companies have in AI’s long-term potential.
I’m excited to hear the 2026 capex…
— Gene Munster (@munster_gene) October 15, 2025
블랙록, 마이크로소프트 및 엔비디아, 400억 달러 규모 인수에 참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요일 블랙록,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로 구성된 투자자 컨소시엄이 얼라인드 데이터센터스(Aligned Data Centers)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AI를 위한 핵심 컴퓨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4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운영사 중 하나인 얼라인드 데이터센터스(약 80개 시설 보유)를 인수하는 것이다.
미국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사 얼라인드 데이터센터스는 호주 기업 맥쿼리 자산운용으로부터 인수되며, 이는 AI 인프라 파트너십의 첫 거래로, 아부다비의 MGX 펀드와 xAI도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 “AI 성장은 자금 조달이 아닌 데이터센터에 의해 주도된다”
먼스터의 의견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야의 발언과 일치한다. 그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서 공급업체 자금 조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과장되었다고 말했다.
아리야는 진정한 AI 성장 동력은 투기적 자금 조달이 아닌 데이터센터 확장 및 전력 공급 가능성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AI 관련 자본 지출이 2030년까지 연간 1조 2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며, 엔비디아의 1000억 달러 규모 파트너십과 같은 벤더 지원 거래는 전체 AI 지출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경제학자들, 확대되는 경제적 격차 경고
그러나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투자자 스티브 아이스먼은 경고성 발언을 내놓으며 미국 경제가 AI 자본 지출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학자 저스틴 울퍼스는 이러한 우려에 공감하며 경제의 “비(非) AI 부문”이 정체 상태라고 경고했고,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경제학자 마크 잔디는 이미 22개 주에서 경제 위축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은 엔비디아에 성장성 점수 97.87, 모멘텀 점수 83.45를 부여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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