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수입 가구 관세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 정책이 시기를 잘못 잡았으며 현대 시장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화요일(27일) 저녁 짐 크레이머는 소파, 의자 등 가정용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가구 제조업이 부활할 것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일부 산업은 아마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기업들은 가구 제작 기술을 가진 인력을 갑자기 만들어낼 수 없다고 말할 것”이라며 “그 배는 이미 떠났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가구 수입품에 대한 “관세 조사”가 진행 중이며 50일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가구에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구 산업이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간 및 전국 각 주로 돌아올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이후 RH(NYSE:RH), 윌리엄스 소노마(NYSE:WSM), 웨이페어(NYSE:W) 같은 가정용 가구 회사의 주가는 급락했다.
크레이머는 관세가 부과된다 해도 가구 제조업 일자리가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오랫동안 더 저렴한 수입 공급망에 의존해 왔다고 지적했다. ‘세계화의 거래’라고 표현하며, 미국이 국내 일자리를 포기하는 대가로 다른 나라에서 제조된 저비용 소비재를 얻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크레이머는 “결국 우리가 기억하는 미국 가구 산업을 되살릴 수 있을지 회의적이며, 설령 가능하다 해도 그 비용이 가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질문했다.
“모르겠다. 테이블과 의자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물품은 아니니까.”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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