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솔루션 회사 코보(NASDAQ:QRVO)는 화요일(29일) 장 마감 후 예상보다 나은 재무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코보는 1분기 매출액이 8억 1,880만 달러로, 월가의 컨센서스 추정치 7억 7,560만 달러를 초과했다. 회사는 분기당 주당순이익이 92센트로, 월가의 컨센서스 추정치인 63센트를 초과했다고 보고했다.
코보 CEO인 밥 브루제워스(Bob Bruggeworth)는 “코보 팀은 2026회계연도 첫 분기에 강력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폭넓은 이니셔티브”에 대해 작업하고 있으며, 이미 초기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고 했다.
최고재무책임자인 그랜트 브라운(Grant Brown)은 1분기 결과가 회사의 가이던스를 초과했으며, 주당순이익 및 매출총이익률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개선은 우리의 제품 포트폴리오, 사업 부문 및 제조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조치들을 보여주며, 2026회계연도를 진행하면서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향후 계획: 코보는 2분기 매출액을 9억 7,500만 달러에서 10억 7,500만 달러 범위로 전망하며, 이는 월가의 추정치인 9억 5,325만 달러 대비 높은 수준이다.
또한 비-GAAP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2분기에 1.75달러에서 2.25달러로, 월가의 추정치인 1.63달러보다 높다.
“9월 분기에는 코보 콘텐츠 및 대형 고객 프로그램의 단위 수량 증가에 의해 지원되는 순차적 성장과 마진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QRVO 주가 동향: 코보 주가는 화요일 애프터마켓에서 9.84% 상승한 9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07:4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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